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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과 생각집 35

개발자를 위한 Deep dive 분석법(feat. MECE method)

개발자는 왜 Deep Dive를 해야 하는가? 백엔드 개발자는 특히나 전체 구조를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로젝트의 목표가 문제 해결이기도 하지만, 프로젝트 자체가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도 구조를 잘 짜는 능력은 중요하다. 그러나 유독 이 부분에 약하다보니 보완할 여러 방법을 찾아보다가 '기획자의 독서'라는 책을 읽게 됐다. 그중 'Deep Dive'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는데, 이거다! 싶었다. Deep Dive란? deep dive는 '철저한 분석'을 의미한다. 생각해보면 내가 구조 짜기를 두려워했던 것은 그 구조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약해서였다. 그렇다면 근거를 탄탄히 하기 위한 방법론은 뭘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오늘 소개하고픈 기법은 'MECE'([미씨]라고 읽는다)이다. MECE는 맥..

조언과 생각집 2022.06.01

개발자가 공부자료를 관리하는 방법(feat. 노션 템플릿)

어느새 자료의 무덤이 되어버린 노션😒... 프로젝트부터 냅다 시작했다 보니 자료를 보면서도 이해를 완전히 하지 못해서 남겨놓고 싶고, 어제 공부한 내용과 겹치는데 url은 안 남아있고 등등 문제가 생겼다. 결국 노션 웹클리핑 방식을 뒤집어엎었는데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싶어 기록한다. 뭐가 문젤까? 😿 보통 문제되는 상황은 이렇다. 🚨뭐 공부하다가 찾았는지 모름 🚨정리하고 싶은데 정리가 안 됨 🚨주기적으로 보고 싶은 자룐데 어디 모아야 할지 모르겠음 🚨이해는 했는데 아직 정리를 못했음 북마크 해놓는 것도 정도가 있지, 다음에 같은 주제로 폭풍 검색하다 같은 글에 들어가는 순간 현타가 밀려온다. 우선 이 글을 마저 보기 전에 익스텐션 하나를 깔아주어야 한다. save to notion이라고 확장 프로..

개발자 취업을 위한 self-SWOT 분석 방법

부트캠프 자소서를 작성하기 전 내 강점과 약점, 기회와 외적 위협을 정리해보았다. SWOT분석이라 함은 종합적, 객관적으로 현 상태를 파악해 해결방안을 찾는 툴이다. 작성하면서 왜 내가 개발자에 적합한 인재인지, 왜 나를 뽑아야 하는지 설득력 있게 정리할 수 있었다. swot분석을 할 때는 근거에 대해 수치화해서 적어보는 게 도움되는 것 같다. 🚩SWOT 분석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 수립 무엇을 위한 분석인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나의 경우, 개발자로서 6개월~1년 내에 목표 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전략이다. 👀 SWOT 항목 작성 ✔Strength 생산성 강화에 집중하는 성격 회복탄력성이 좋고 꾸준하게 지속함 정보 수집, 관리를 통해 미리 준비함 자기객관화와 분석력을 활용,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을 빨리..

조언과 생각집 2022.05.24

mood tracking_

기록에는 능해도 편집과 의미 도출에는 늘 취약했던 내게 워크플로위는 생산성 도구 그 이상의 의미이다. 어제와 오늘, 상상도 쉽지 않은 먼 미래 사이에 촘촘한 기록이 찍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나의 일기장이자 플래너이자 비서다. 오늘은 트라우마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 때에는 신체의 말랑한 부분을 천천히 만지고, 조금씩 자세를 바꾸어가며 움직이고, 동시에 가장 편안했던 여행지를 떠올려 보라고 의사는 말했다. "가장 편안했던 여행지요?" '가장~한' 이라는 수식이 붙은 질문에 늘 그래왔듯 한참을 생각하고 나서야 한 곳을 골랐다. 듬성한 소나무숲, 파란 하늘에 섞이던 코발트색 티셔츠, 파도처럼 여유롭게 미끄러지는 바람과 한참을 봐도 질리지 않았던 수평선이 그려졌다. 그런 시간이 있었지..

셀프 부트캠프를 만들고 보완하면서 느끼는 점

https://blog.hyojun.me/10 개발자가 되려는 동생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개발자가 되기 위해 "부트캠프" 과정을 시작한 동생 비전공자인 동생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부트캠프 프론트엔드 개발자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내가 풀타임으로 가르칠 여건도 안 되고 자 blog.hyojun.me 공유받은 글을 읽다가 뿌듯해져서 잠깐 글을 써본다. 개발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챙겨야 할 게 많다는 생각과 모르는 것 투성이인 프로젝트와 파면 팔수록 새로운 심화내용이 나오는 것에 놀라 체계적인 학습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막학기이고 전공에 힘을 빼고 공부하는 만큼 투입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을 들이고 있지만, 시간 대비 효율성을 높여가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었다. 우선 개발자가 되기 위한 로드..

진전이 없을 때 이겨내는 법

나는 꾸준하게 내상을 입는 사람 나는 스스로 보기에 회복탄력성이 썩 좋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실수와 잘못에 대해 민감하고, 감정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삽질이 일상인 개발자의 길을 택하며 가장 걱정됐던 부분이기도 했다. 꾸준하지만 계속 내상을 입는 사람이라고 요약할 수 있달까? 그런데 회복탄력성이란 만들기 나름이라는 걸 알게 됐다. 해탈도 때론 도움이 된다 회복탄력성이라고 하면, 실수와 오류에도 꿋꿋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내가 경험한 회복탄력성은 어느정도 '해탈'에 가까웠다. 천성적으로 그다지 꼼꼼한 성격은 아니기에 일상에서도 무언가 자주 까먹고, 오타를 내곤 한다. 그래서 역시나 프로그래밍을 하면서도 오타 하나 때문에 안 돌아가는 걸 몇 시간씩 잡고 있었다. 이 과정이 반복되고, "아악..

협업용 깃 커밋 메시지 사용방법//혼자 커밋메시지 연습하기

협업용 깃 커밋메시지 작성법 여기에 적는 메시지를 말하는데, 협업용 메시지 작성법은 구글링하면 워낙 많은 문서가 나와서 공부한 내용 출처랑 요약만 간단하게만 써본다. 분류: 한줄 제목 - 구현내용 detail - 구현내용 detail Add: User app 생성 및 회원가입 엔드포인트 추가 - 유저 앱을 만들고, 유저 모델 클래스 생성 - 회원가입 엔드포인트 구현 https://velog.io/@palza4dev/TIL-28.-GitGithub-%EC%BB%A4%EB%B0%8B-%EB%A9%94%EC%8B%9C%EC%A7%80-%EC%9E%91%EC%84%B1%EB%B2%95 TIL 28. Git&Github 깃 터미널 명령어와 커밋 메시지 작성법 깃 터미널 명령어와 커밋 메시지 작성법을 알아보자 ve..

코딩테스트 준비방법, 알고리즘 왜 중요할까?

https://sowon-dev.github.io/2020/09/28/200929codingTest/ 자바 코딩테스트 공부방법 및 추천사이트 코딩테스트 사이트최근 코딩테스트를 할 수 있는 많은 사이트가 생겼다.차근차근 단계를 올려가며 코딩테스트를 준비하고자한다. sowon-dev.github.io 우선 코드업 언급이 많아 코드업 기초 100제부터 풀어보려 한다! 출력은 거의 맨땅에 헤딩 수준으로 익숙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스펠링을 틀린다 ^^ 알고리즘 자체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찾아봤다. 결국은 효율화 사고를 위해 학습하는 거라고. 잘해보자! https://brunch.co.kr/@chickenmoim/4 03화 알고리즘이 필요한 '진짜' 이유에 대해서 왜 우린 코딩 테스트에 노예가 될 수밖에 ..

깃헙에서 코드, 파일 나열을 보는 게 신물날 때

전부터 TIL이든 단순 메인이든 마크다운 문법으로 가독성 좋게 쓴 글들이 마음에 들었다. 열심히 찾다 발견한 https://theorydb.github.io/envops/2019/05/22/envops-blog-how-to-use-md/ [Jekyll Blog] 마크다운(Markdown) 사용법 및 예제 개요 지금 당장 필요한 마크다운(Markdown) 문법부터 단계적으로 배워봅시다. 목차 Markdown이란? Markdown 에디터 뭘 쓸까? Markdown 문법1(반드시 알아야 하는) Markdown 문법2(유용한 부가기능) 실전연습 이 theorydb.github.io 노션에서 얼추 마크다운 비스무리한 단축키를 써서 엄청 낯설지는 않다. 필요성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당장 눈앞..

프로젝트부터 시작하려는데 너무 막막할 때

나도 그랬다. 우선 자바를 활용해 뭔가 만들고 싶었는데, 애초에 어떻게 만드는지조차도 몰라서 팀부터 꾸렸다. 그러다 스프링을 설치해야 한다는 걸 알게됐고, 전혀 스프링을 모르니 스프링 강의를 찾아 듣고 있다. 이번에 참고한 유튜브에서 박재성님은 지금 방식을 지지하고 있다. 필요해서 하는 공부가 가장 잘 와닿고, 당장은 체계가 없을지 몰라도 자바 기본서 하나 끼고 이해 안 될 때마다 참고하고 구글링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보라고 하셨다. 대신 모르는 용어는 꼭 정리하고, 예제를 기록함으로써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대충 이런 느낌인 것 같아~ 정도로 정리하고 넘어간다. 강의를 목적으로 하지 말고 프로젝트를 목적으로 공부하자. 다만, 컴퓨터 자체의 이해를 사이드로 병행하자! 구글링만 해서 임시변통으로 해결하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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