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과 생각집/개발자의 배움

주니어 개발자는 어떻게 성장해야 하나요? 우아한형제들 임성현 TPM님 강연

TLdkt 2022. 6. 21. 21:43
728x90
반응형


🚩들어가며

우아한 형제들 임성현 TPM님의 멘토링 세션에 참가했다.

주니어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총괄 기술적 이슈 관리자로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했고, 세션에 들어가니 대학생 멘토링을 15년째 하시고 계시다길래 더더욱 갈증을 잘 채워주시리라 기대했다.

아래 내용은 클래스 101 다시보기에서 만날 수 있다!


👀세 줄 요약

프로젝트 하세요

현업의 시각으로 프로젝트하세요

'문제해결'에 집중해서 프로젝트하세요

 

🌱본론

 

🟢🔵개발자가 좋은 직업인가요?

 

 

🔵🟢어떻게 하면 좋은 개발자가 될까요?

어떤 이유로, 어떤 경험이 내 입사에 결정적이었을까?

이런 프로젝트에서 목표를 가지고 협업해서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이 회사와 똑같다.

💦회사 내에서 성장을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하는 일이 유지보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회사의 비즈니스 수익원에 접근해서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

수익을 만드는 팀은 무엇을 중점적으로 해결하려 하는지, 회사가 중요하게 보는 문제는 무엇인지 관찰할 것

 

수익원+기술적으로 지탱하는 인프라 모두 중요!

안정성을 높이거나 효율화를 위해서, 궁극적으로 수익 창출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중점을 두고 '해결할 문제'를 찾아라

 

 

💦개인적인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장곡선에 올라타는 것,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라!

1)프로젝트 기술스택 잡는 방법

채용공고 중 자격요건, 우대사항만 뽑아서 보자

 

사실 필수요건을 다 채우길 바라는 건 아님, 그러나 두세 개는 가지고 있길 바람

 

채용공고에서 트렌드를 알 수 있다!

사이드프로젝트의 기술요소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가고싶어하는 회사, 업계 리딩하는 회사의 필수요건과 우대사항의 공통요소를 보자

공통요소와 나 사이의 갭을 발견하고 그 갭을 채워라

 

2)팀 구성 방법 

커뮤니티 적극 활용!

앞에서 발견된 주제로 책 한 권 따라가며 만들기

용기를 쌓는 것일 뿐!

3) 주제 선정 방법

인터넷에 올라온 것 따라하기는 절대 안 됨!!!

돌발적이고 실제적인 상황에 부딪히는 게 목표다!!!

구체적인 내용이 아니라 컨셉을 참고할 것!

4) 프로젝트 진행하기

서버에 올리지는 못하더라도, 실제 사용자를 만날 수는 없다고 해도 상상이라도 무조건 해보면서, 돌발적인 상황을 감안하며 개발해보기

여러 선택지가 있을 것

선택지 중에서 어떤 기술이 왜 더 효과적인지도 고려해보면서 진행해보기!

5) 프로젝트 회고하기

동작과정도 유튜브에 담아 깃헙에 업데이트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내가 한 선택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게끔 준비하기

 

 

🔵🟢개발 외적인 부분에 있어서 성장 방법?

 

✨주변 환경과 성장

스스로의 과거보다 성장하는 것에 초점 맞추기!

기술스택, 비즈니스적 요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이해하는 것에 있어 내가 어제보다 성장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앞으로 성장하면서 비교는 좌절만을 부를 뿐

본인의 성장에 집중하고,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

내가 이 정도면 성장했어! 라고 생각하는 지점이 오히려 정말 위험함

안전한 곳에 있다보면 성장이 멈춤. 

3년주기로 또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는 기술이 나오는 곳이므로 아무것도 모르겠어-라는 불안한 지점을 넘어서되, 더 나은 해결책이 있을거야 라는 생각으로 풀어보기!

 

✨영어실력?

참조하는 오픈소스에 대한 이해, 다른 자료 참조할 때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정도의 독해력을 먼저 갖자

그 다음에는 내가 했던 경험, 결과물을 영어로 정리해서 설명하고 발표할 수 있는 수준까지를 목표로 잡기

+

외국인들과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정말 많이 늘었음!

한글로 작성->구글번역기->수정->한글로 다시 번역 후 부드럽게 해석되는지 확인

 

 

✨막상 일하니 개발이 재미없어요

지금 공장의 시대 수준으로 들어섰기 때문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따라서 이전에 장인들이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왔는지 다시 되짚어보며 재미를 느껴볼 것!

 

이후로는 자세히 적지 않아서 부분 생략했다.

클래스 101 다시보기로 확인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마치며 

정말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던 강연이었다.

특히 가장 뛰어난 선수가 가장 뛰어난 코치가 되는 건 아니며,
내 부족한 점을 잘 아는 사람일수록 또다른 의미로서의 코치가 된다라고 하신 부분이 인상깊었다.

나 또한 앞으로 만날 수많은 좌절의 순간에 무너지기보다 '내 다음 사람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이고 싶다.

 

728x90
반응형